권선구가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

권선구 권선2동(동장 이태순)은 11일 새봄을 맞이해 청결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수원 전역에서 일제히 펼쳐지는 대청소 일정보다 1주일 먼저 실시된 것이다.

권선2동은 단독으로 청소를 실시해 모범 동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대청소에는 권선2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동 단위 단체원 및 지역주민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우내 방치돼 있던 묵은 쓰레기 수거, 가로화단·청소취약지역 청소, 버스정류장 세척 등 구석구석 깨끗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기존의 형식적인 마을청소와는 달리 많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것이 매우 뜻 깊다”면서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이 되도록 더 많은 주민들이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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