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둘째주 꽃샘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주초부터는 식목의 계절을 앞두고 나무시장이 개장했다. 묘목을 찾는 시민들로 나무시장은 북적였다. 매년 학기초에는 초등학교마다 전교어린이회장 선거 열기로 뜨겁다. 수원 고색초등학교에서는 각 후보자와 선거운동원 친구들이 정성스레 만든 형형색색의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띤다. 농번기가 다가오면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기계교육이 열려 농업인들이 각종 농기계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농사철을 대비하고 있기도 했다. 전국 최초로 실시된 창의, 서술형 모의고사가 도내 고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가운데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기도 했다. 한일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이 열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일본 대사 등이 참석해 화성과 관련된 사진과 일본 사진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식목의 계절, 나무시장 개장’ 식목일을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지난 7일 오후 수원비행장 비상활주로 인근 화성수원오산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시민들이 묘목을 고르고 있다.  나무시장에서는 다음달 말까지 유실수, 조경수, 관상수 등 수십여종의 나무를 판매한다.

‘초등교실의 선거 열기’ 수원 고색초등학교에서는 전교어린이회장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열기가 뜨겁다. 전교어린이회장 선거를 사흘 앞둔 지난 8일 오후 고색초교 4학년 교실에서 회장 입후보자 및 선거운동원들이 형형색색의 피켓을 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올봄엔 나도 농기계의 달인’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오전 경기도농업기술원(화성시 기산동)에서 지역 농업 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교육이 펼쳐진 가운데 교육생들이 이앙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전국 최초 창의, 서술형 모의고사’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1,2학년 대상 창의, 서술형 모의고사가 실시된 지난 10일 오전 수원 고색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문제를 풀고 있다.

‘한일 세계문화유산 사진전’ 지난 10일 오후 수원화성박물관에서 ‘2011년 제1차 특별기획전 한일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이 개막한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시민 등이 사진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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