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제1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의 수원지역 예선대회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선의의 경쟁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이에 수원시는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수원지역 예선대회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 중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재학중인 초·중·고등부 청소년들이며 학교 밖 청소년들은 단체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1개 학교에 경연분야 1팀 추천을 원칙으로 하며 초등부는 저·고학년 구분 없이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경연분야는 음악(한국음악 성악독창/기악독주/기악합주, 락밴드, 대중음악 개인/단체), 무용(한국무용 독무/군무, 현대무용 독무/군무, 발레 독무/군무, 댄스, 탈춤), 사물놀이(사물놀이-앉은반, 농악-선반) 등 3개 부문 16개 종목이다.

또한 공모전도 열린다. 공모분야는 문학(시, 산문) 1개 분야 2개 종목이다.

음악, 무용, 사물놀이 종목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31일부터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중회의실(별관 2층)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경연순서 추첨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시와 산문 대회에 참가할 청소년은 같은 기간 오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중회의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발표는 다음달 10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상은 총 196명(팀)으로 개인 92명, 단체 104명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개인전에서는 최우수상 23명, 우수상 23명, 장려상 46명이, 단체전에서는 최우수상 26명, 우수상 26명, 장려상 52명이 각각 선발될 예정이다.

경연 결과는 경연 당일 날 발표되며 공모부분은 다음달 10일에, 시상은 다음달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사)한국청소년마을 경기도지부(031-224-906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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