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구청장 김충영)는 지난 28일 오후 2시에 청소년문화센터 꿈의체육관에서 ‘딩!동!댕! 팔달구 가족화합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부모, 조부모, 초·중학생 3대가 1팀을 이뤄 68가족 261명이 참가해 수원의 역사, 효, 수원화성, 정조대왕과 관련된 문제 등을 풀었다.

문제풀이 중간에 전문 공연팀의 플릇 연주, 기타연주, 오카리나 공연이 열렸으며 가족장기 자랑도 진행돼 참가 가족들은 그동안 숨은 재능을 발휘했다.

참가 가족들은 각 문제마다 충분한 대화와 의논으로 문제를 풀었으며 가족 개인을 인정하고 사랑을 재확인하는 등 화합의 장을 가져 이번 행사는 대성황을 이뤘다.

금상은 이원영 가족, 은상은 윤영한 가족, 동상은 고동훈 가족이 차지했다. 영예의 골든벨상을 수상한 최경덕 가족은 “평소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와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며 “함께 의논하고 문제를 풀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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