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에 이내응(52)씨가 선임됐다.

수원시체육회는 최근 이사회 서면동의를 통해 이내응 현 체육회 이사를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이 사무국장은 경기도안경사회장으로 올 3월 시체육회 정기이사회에서 이사로 임명됐다. 이 사무국장은 오는 11일 사령장을 받은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이 사무국장은 수원시의 위탁 및 직접 운영하는 직장운동경기부 23개 종목 선수 282명 규모(한해 예산 175억원)의 시체육회 살림을 맡게된다.

앞서 지난달 14일 윤태헌 전 사무국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편 신임 이 사무국장은 염태영 시장과 고교 동창으로 윤 전 사무국장이 사직서를 제출하기 전부터 내정설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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