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소방서 지난 11일 오후 5시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수원시지역회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건축사협회 수원시지역회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소방서는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를 지원하고, 대한건축사협회 수원시역회는 주거 건축물 설계 때 이 감지기를 반영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4월 수원소방서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400여 개 단독 경보형화재감지기 지원 약속을 받았다.

이봉춘 서장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라며 "앞으로 지역의 안전한 주거지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안전한 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소방서는 장안구 오목천동 온정마을과 지동9통마을 등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감지기 설치운동을 전개해 모두 155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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