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문화바우처 사업 집행률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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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김범수 기자
- 발행: 2012-07-25T14:19:15+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76792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경기도 문화바우처 사업 집행률 '저조'”, 2012-07-25,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76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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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비를 받아 시행 중인 문화바우처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의 사업 의지가 약하고 수혜 대상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탓이다.

도는 지난 4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연간 5만원 한도의 문화 카드를 발급하고 있지만, 지난 17일 현재까지 발급 실적은 목표의 73.9％인 6만5098매에 그친 것으로 25일 파악됐다.

특히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한 집행액은 14억2100만원으로 사업비 44억600만원의 32.2％에 머물렀다.

집행률을 시군별로 보면 연천군 6.8％, 안성시 16.7％, 포천시 17％, 동두천시 19.6％, 안산시 19.6％, 광주시 19.9％, 가평군 20.1％, 양평군 22％ 등 18개 곳이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가운데 연천군(23.1％)과 광주시(47.2％), 안성시(44.9％) 등 3곳은 발급률이 50％ 미만으로 부진했다.

반면 부천시는 시와 주민센터가 직접 나서 사업 시행 한 달 만에 카드 발급을 100％ 완료, 집행률이 54.1％에 달해 대조를 보였다.

도는 상당수 시·군의 실적이 저조한 것은 문화 카드가 필요한 가구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단체장의 관심이 낮아 사회복지와 문화바우처 담당 공무원 간 협조가 원활하지 않은 것도 한 가지 이유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 방송과 신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사업을 홍보해 달라고 이날 각 시·군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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