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인석 화성시장 '지역현안해결' 국토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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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이경택 기자
- 발행: 2012-08-23T15:24:32+09:00 · 수정: 2012.08.23 16:32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77421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채인석 화성시장 '지역현안해결' 국토대장정”, 2012-08-23,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7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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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인석 화성시장이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짊어지고 국토대장정에 나서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이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등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내세우며 국토대장정 길에 오른다.

채 시장은 24일 전남 해남 땅끝 마을을 출발해 목포~군산~천안~화성을 거쳐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528㎞를 21일 간 하루평균 25㎞씩 걸어서 완주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짊어지고 국토대장정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채 시장은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와 매향리 평화생태 공원 국비지원, 화성호 수질대책마련 등 중요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중앙정부에 수차례 건의했지만 돌아온 것은 정부의 반응은 냉담했다"며 "이런 경험은 다른 기초자치단체들도 마찬가지인 만큼 이해와 협력을 함께하기 위해 국토대장정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와 관련해 채 시장은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화석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가 발견되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480만평의 공룡알 화석지가 화성시에 있고 전문가들도 화성시가 최적지라 말한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세종시에 유치하겠다는 내부방침을 정해놓고 요지부동"이라고 비판했다.

매향리 생태공원 조성에 대해서도 채 시장은 "반환된 미군 용산기지는 정부가 전액 지원하는 반면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50여년 넘게 미 공군사격장으로 사용되다 반환된 매향리의 생태공원조성에는 시가 비용을 대라고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 올해 조성되는 화성호 방조제와 관련해 채 시장은 "2017년에 담수화가 완료되면 제2의 시화호가 될 것이고, 수질악화에 따른 피해는 모두 주민들의 몫"이라며 "해수가 흐를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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