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구]세류2동, 소외계층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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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김민지 리포터
- 발행: 2013-01-15T13:23:58+09:00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80550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권선구]세류2동, 소외계층과 소통”, 2013-01-15,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8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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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세류2동은 빌라와 단독주택이 주류를 이루는 구도심지역이면서 복지소외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 진윤태)가 '우리 동네의 복지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월례회의 시 세상과 단절한 채 무허가 주택에서 전기도 없이 3년 동안 칩거하며 이웃과의 소통을 거부하던 이모(69)씨를 케어대상자로 선정해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 처음에는 도움의 손길마저도 완강히 거부하고 문도 안 열어주시던 이씨가 동주민센터를 찾아와 주민등록증을 갱신하고, 기초노령연금도 신청하는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수원시노인정신보건센터에 연계해 정신건강 치료도 받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복지위원들이 합심해 매일 도시락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의복 및 쌀·김치 등 부식거리를 지원하고 있음은 물론, 직접 어르신을 모시고 목욕탕·이발소를 동행하는 등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또 다른 사업으로, 동절기 단전으로 추위와 싸우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독지가의 도움을 요청해 전기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류2동 주민복지협의체 진윤태 위원장은 "이모 할아버지의 달라진 모습에 복지협의체 활동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은 없는 지 더욱 세심하게 주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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