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비행장이전 종전부지, 친환경미래 첨단복합공간 조성"

> 수원시, 개발계획안 마련·이전건의서 국방부 제출
> 염태영 시장 "수원발전 10년 이상 앞당기게 될 것"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한동직·김수경 기자
- 발행: 2014-02-12T15:02:52+09:00 · 수정: 2014.02.12 20:13
- 섹션: 뉴스 > 정치/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89741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수원비행장이전 종전부지, 친환경미래 첨단복합공간 조성"”, 2014-02-12,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89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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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원비행장 이전 종전부지 활용계획안. <사진=수원시>)

서수원 지역에 위치한 수원비행장이전 종전부지가 향후 에너지 자족형 주거단지, 문화시설 커뮤니티공간, 국제의료복합단지 등 친환경미래 첨단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공군비행장이전 종전부지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시의회 의견수렴을 비롯해 시민공청회를 거쳐 3월중에 군 공항 이전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한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이 1년 동안의 연구용역을 거쳐 마련한 이 계획안에는 비행장 이전부지를 서수원권을 아우르는 친환경 첨단산업과 문화공간 등 친환경미래 첨단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군 공항이전 계획은 향후 1년간 시의회 의견수렴과 주민의견청취를 거쳐 국방부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해 군 공항이전 후보지 선정을 거칠 예정이다.

군 공항 후보지로 선정되면 향후 2020년까지 군공항 건설과 함께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마련 등 군공항 이전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 친환경미래 첨단 복합단지 조성으로 동북아 경제권 중심지 발전**

공군비행장이전부지는 향후 '환경', '문화', '첨단기술' 등 3가지 테마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환경은 대중교통주거단지 및 에너지 자족형 주거단지, 은빛주거단지 등 친환경주거공간으로 개발되며, 문화에는 전체 면적의 39%를 부지의 역사성 및 주변하천과 연계한 100만평 문화공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00만평 문화공원 개발에는 야외음악당, 박물관, 미술관, 어린이 공원들이 함께 들어서며, 기존 격납고 등을 이용한 문화시설,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서 고품격 생활문화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첨단기술에는 광교테크노밸리 및 삼성연구단지 등과 연계한 새로운 R&D 벨트 조성을 고려한 첨단 지식교류캠프, 최첨단 바이오 융합연구(BT) 및 국제의료복합단지 등으로 개발해 환경과 자족기능 등을 고려한 친환경 미래 첨단 복합단지로 계획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비행장 이전은 수원시민의 염원이자 희망으로 수원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다가오는 미래 100년 대계와 동북아 경제권을 선도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수원비행장 이전을 위한 향후 절차**

수원시는 지난해 4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곧바로 후속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지난해 6월 수원비행장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해 입지여건 및 주민의견수렴, 수원비행장 이전 비용 산출, 종전부지 활용방안, 사업 시행방식 및 재원조달,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등의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수원 군공항 인근의 비상활주로 설치 30년 만에 비상활주로 이전에 따른 고도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수원비행장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군 공항 이전 사업은 이전 예정지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시행자가 군공항 대체시설을 만들어 국방부에 기부하면, 국방부가 군공항 이전 후 용도 폐지된 재산을 사업시행자에게 양여하는 기부 대 양여 형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수원시가 수원비행장 종전부지 활용방안 및 재원조달계획, 군 공항 이전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등을 포함한 이전 건의서를 국방부장관에게 제출하며, 건의를 받은 국방부장관은 이전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계획을 세운 뒤,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수립, 공고하게 된다.

이후 이전 후보지의 지방자치단체장이 국방부의 요구에 따라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이전유치를 신청하면 국방부가 이전부지를 최종 선정,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고색고등학교 대강당(고색동 소재)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건의안 시민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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