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첫 재산 공개…경기도 단체장·의원 재산 현황

> 추미애 경기지사 36억 9760만 원·안민석 교육감 18억 1559만 원
> 신규 시장·군수 10명 평균 13억 5776만 원…도의원 평균 10억 4298만 원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최승호 기자
- 발행: 2026-09-30T08:20:24+09:00 · 수정: 2026-09-30T12:19:13+09:00
- 섹션: 정치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0929221443c0b8
- 인용 표기: 수원일보,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첫 재산 공개…경기도 단체장·의원 재산 현황”, 2026-09-30,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0929221443c0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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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선출된 경기도 주요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등록 사항이 29일 공개됐다. 부동산과 예금 등 금융자산이 주요 재산을 구성한 가운데 공직자별 신고 재산 규모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36억 9760만 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18억 1559만 원을 신고했다.

(사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3기 신도시 자족강화와 신속추진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28. jhope@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3기 신도시 자족강화와 신속추진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28. jhope@newsis.com /정병혁 / 뉴시스)

추 지사는 건물 10억 5247만 원과 예금 24억 6505만 원 등을 신고했다. 추 지사의 재산은 지난 4월 국회의원 사퇴 당시 신고액 33억 1445만 원보다 3억 8315만 원 증가했다. 추 지사 측은 재산 변동과 관련해 기존 주택 매각과 금융자산 변동 등을 이유로 설명했다.

이번 공개 대상에는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선출된 단체장과 교육감, 광역의원 등이 포함됐다. 기존 직위를 유지한 채 재선 등에 성공한 공직자 등은 신규 재산등록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규 시장·군수 10명 평균 13억 5776만 원**

경기도에서 이번에 신규 재산등록 대상이 된 시장·군수는 10명이다. 이들의 평균 신고 재산은 13억 5776만 원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이 31억 5001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정덕영 양주시장이 2억 9049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두 사람의 신고액은 약 10.8배 차이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 단체장의 재산을 비교한 수치는 아니다.

**도의원 평균 10억 4298만 원…시·군의원도 10억 원대**

신규 재산공개 대상 경기도의원 87명의 평균 신고 재산은 10억 4298만 원이다. 이성원 의원이 65억 414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최미금 의원 59억 4429만 원, 한운옥 의원 50억 7357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김승기 의원은 채무가 재산보다 많은 마이너스 1억 570만 원을 신고했다.

시·군의원 287명의 평균 신고 재산은 10억 5933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을 신고한 의원은 110명(38.3%), 5억 원 미만은 116명(40.4%)이었다.

이번 공개 자료는 신규 선출직 공직자의 재산 규모와 구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신고 재산의 많고 적음만으로 재산 형성의 적법성이나 공직 수행 과정에서의 이해충돌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개된 재산등록 사항에 대해 공개 후 3개월 이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심사기간은 3개월 연장할 수 있다. 향후에는 신고 재산의 누락·오류 여부와 재산 형성 과정, 직무 관련성 등이 심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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