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날 100주년 맞이 특별전 ‘일구이륙 무한이륙’ 개최

> - 내년 2월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한글문화 자료 121점 선보여
> - ‘말모이’·‘조선말 큰사전’ 원고 등 희귀자료 공개 및 AI 체험 제공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최승호 기자
- 발행: 2026-10-02T09:00:36+09:00 · 수정: 2026-10-02T15:25:56+09:00
- 섹션: 문화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002000953d0fd
- 인용 표기: 수원일보, “한글날 100주년 맞이 특별전 ‘일구이륙 무한이륙’ 개최”, 2026-10-02,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002000953d0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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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한글날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대규모 특별 전시가 열린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글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2일부터 2027년 2월 9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기획 특별전 ‘일구이륙 무한이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제목인 ‘일구이륙 무한이륙’은 첫 한글날 기념식이 열린 1926년의 의미를 계승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한글의 무한한 가능성을 바라본다는 취지를 담았다.

**1926년 ‘가갸날’부터 국경일 한글날까지…3개 섹션으로 구성**

이번 전시에서는 한글날의 역사와 첫 이름인 ‘가갸’의 기원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한글문화 자료 총 116건 121점이 대중에 공개된다.

전시는 총 3개 공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가갸날: 일구이륙’ 섹션에서는 1910년대 훈민정음 창제 기념 움직임부터 1926년 치러진 첫 ‘가갸날’ 기념식, 그리고 오늘날 국경일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낯익은 가갸의 실마리’에서는 한글 명칭의 정착 과정과 일제강점기 우리 말글을 지켜낸 조선어학회의 노력을 조명한다. ‘한글날: 무한이륙’ 공간에서는 지난 100년간의 기록 아카이브 체험과 인터뷰 영상,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한글 체험을 제공한다.

**최초의 국어사전 ‘말모이’ 원고 등 희귀자료 및 다채로운 체험 마련**

특히 이번 전시에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희귀 자료들이 다수 전시된다. 국어사전의 시초인 주시경 선생과 제자들의 ‘말모이’ 원고를 비롯해, 일제 경찰에 압수되었다가 광복 직후 경성역 창고에서 발견된 ‘조선말 큰사전’ 원고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밖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글 배열을 활용한 운수 점치기, 나만의 가상 캐릭터 생성 체험, AI 기반 한글 미래 상상 체험 등 관람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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