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추경에 빠진 보육예산 27억 원 편성해야”

> 경기도청 앞 사흘간 집회…경찰 추산 약 2천명
> 道 “지원 단가 조정해 연말까지 지원”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전시언 기자
- 발행: 2026-10-06T21:20:21+09:00 · 수정: 2026-10-06T21:21:53+09:00
- 섹션: 행정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0062111067ec5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추경에 빠진 보육예산 27억 원 편성해야””, 2026-10-06,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0062111067e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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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6일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6일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독자 제공)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6일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보육 관련 예산 27억 원의 편성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열린 ‘경기도 보육예산 정상화 및 추경예산 즉각 편성 촉구 집회’에는 경찰 추산 약 2천명의 보육교사가 참석했다. 연합회는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추경안에 반영되지 않은 예산은 어린이집 운영 지원, 영아표준보육과정프로그램 지원,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 도비가 투입되는 4개 사업과 관련한 27억 원이다. 추가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다음 달부터 해당 사업의 도 지원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

연합회는 보육예산 추경 즉각 편성과 기존 어린이집 운영 지원 및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지원 유지, 경기도지사와 보육현장의 직접 소통 등을 요구했다.

대한민국교육주체연합(S.P.E.A.K.)도 집회에 참여해 지지 발언을 하고 경기도에 어린이집 보조금 삭감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제출했다.

문금미 상임대표는 “아이를 낳으라고 말하기 전에, 낳은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는 환경부터 지켜 달라”며 “보육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오늘, 그리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지키는 투자”라고 말했다.

(사진: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6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집회에서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6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집회에서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국민의힘에서도 힘을 보탰다.

이수정 수원정 당협위원장은 “어린이집 예산이나 산후조리원 예산 폐지는 저출생 대책에 반하는 정책”이라며 “인구감소를 극복하려면 출생과 양육 지원을 확대하여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도는 서면입장문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전임 도정에서 미처 편성하지 못한 예산을 모두 복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집 운영 지원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상황이라며, 급식비 지원 단가는 유지하되 어린이집·보육교사 지원 단가를 조정해 연말까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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