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국제공항 운명 가를 제7차 공항개발 계획, 11월 중순 윤곽

> 국토부, 11월 중순 서울서 공청회 추진…연내 최종 고시 목표
> 추미애, 중단된 경기국제공항 용역 재개…수원 군공항 이전 연계 추진
> 화성시는 국방부 갈등관리 용역 반발…지자체 간 이견 여전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전시언 기자
- 발행: 2026-10-20T18:10:48+09:00 · 수정: 2026-10-20T18:13:29+09:00
- 섹션: 사회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0201748463219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경기국제공항 운명 가를 제7차 공항개발 계획, 11월 중순 윤곽”, 2026-10-20,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0201748463219

---

(사진: 11일 수원군공항 뒤편에 아파트 건설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기수 기자))

(사진: 수원군공항 뒤편에 아파트 건설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기수 기자)

경기국제공항의 국가계획 반영 여부를 가를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이 다음 달 중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11월 중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연내 최종 계획을 고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날짜까지 확정하지는 못했지만 11월 중 공청회를 개최하려고 한다"며 "연내에 고시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서울에서 한 차례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경기지역을 비롯한 각 지역을 순회하는 별도의 공청회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경기국제공항의 국가계획 반영 여부다.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하며 화성·평택·이천 등 3개 후보지를 검토해 왔다. 국토부에 제출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제안서에도 이들 후보지를 포함했다.

특히 전날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도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사업 추진에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추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국회의원(수원무)의 질의에 "반도체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첨단 항공화물 수요가 충분한 경기도에 공항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용역 수행업체의 이해충돌 논란으로 중단됐던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분석 및 배후지 개발 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대해서도 자체 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역시 수원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하며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요구해 왔다.

지난 7월 수원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당정 정책간담회에서도 경기국제공항의 국가계획 반영과 군공항 이전 관련 특별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반면 화성시는 수원 군공항의 화성 이전에 반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방부가 추진하는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한 효율적인 갈등관리 연구용역'의 조사 방식과 표본 배분을 둘러싸고도 반발하고 있다.

국방부 용역안은 화성지역 주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되,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옹지구가 위치한 만세구 주민 60%와 나머지 지역 주민 40%를 포함하는 방식이다. 화성시는 조사 대상을 만세구 주민으로 한정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도 지난 16일 국방부 용역과 군공항 이전 관련 특별법안 발의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다만 경기국제공항의 국가계획 반영과 수원 군공항 이전은 별도의 절차다. 경기남부 민간공항이 국가계획에 포함되더라도 군공항 이전부지는 관련 특별법에 따른 주민투표와 지자체의 유치 신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공청회가 경기국제공항의 국가계획 반영 가능성을 판단할 첫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기국제공항의 계획안 포함 여부에 대해 "그런 내용들은 공청회 날 공개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공청회에서 공개되는 것은 최종 확정안이 아닌 계획안인 만큼, 실제 반영 여부는 이후 검토 절차를 거쳐 최종 고시에서 확정된다.

---
매체: 윤리강령·열린보도원칙·AI 활용 준칙 공개(https://www.suwonilbo.kr/policy.html) · 취재편집국 기자 프로필(https://www.suwonilbo.kr/reporter.html)
최신 기사: https://www.suwonilbo.kr/rss.xml · 사이트 안내: https://www.suwonilbo.kr/llms.txt · 이 기사 JSON: https://www.suwonilbo.kr/api/article?id=L2610201748463219
모든 기사 URL은 `?format=md` 를 붙이면 이 마크다운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