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장비기업 엑셀리스 테크놀로지 평택에 해외제조 거점 확보

> 평택 오성산단에 AAOC 증설 착공식
> 이온주입 장비 생산능력 대폭 확대
> 소부장 협력으로 반도체 공급망에 기대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천의현 기자
- 발행: 2026-10-20T21:54:34+09:00 · 수정: 2026-10-20T21:57:40+09:00
- 섹션: 경제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0202143376c9d
- 인용 표기: 수원일보, “반도체 장비기업 엑셀리스 테크놀로지 평택에 해외제조 거점 확보”, 2026-10-20,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0202143376c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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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일 평택시 오성 산업단지에서 미국의 엑셀리스 테크놀로지 '엑셀리스 아시아 오퍼레이션 센터(AAOC)' 증설 착공식이 열렸다. /경기도)

(사진: 20일 평택시 오성 산업단지에서 미국의 엑셀리스 테크놀로지 '엑셀리스 아시아 오퍼레이션 센터(AAOC)' 증설 착공식이 열렸다. /경기도)

미국의 반도체 장비 기업 엑셀리스 테크놀로지(Axcelis Technologies)는 20일 평택시 오성 산업단지 부지에서 '엑셀리스 아시아 오퍼레이션 센터(AAOC)' 증설 착공식을 열었다.

미국 엑셀리스는 세계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시장을 선도하는 양대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에 착공식을 가진 AAOC는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의 유일한 해외 제조 거점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이온주입 장비의 연간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국내 반도체 초격차 전략 실현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서는 2021년 설립된 AAOC를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수요기업에 이온주입 장비를 공급하고,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도 직접 수출해왔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러셀 로우(Russell Low) 엑셀리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박영근 엑셀리스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추미애 경기도지사, 최원용 평택시장 등 정부 인사와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및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엑셀리스의 이번 투자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뜻깊은 투자”라며, “AAOC의 증설을 통해 한국의 반도체 공급망을 더욱 튼튼하게 하고, 엑셀리스의 사업도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를 믿고 이곳 평택에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 엑셀리스 아시아 거점센터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투자는 평택에서 쌓아 온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과 물류, 고객 교육까지 기능을 확대하는 뜻깊은 출발이라 생각한다. 경기도를 믿고 투자해주신 만큼, 그 믿음에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반도체 소재·장비, 디스플레이용 첨단소재 미국 4개 기업과 총 20억 달러 규모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가졌다. /산업통상부)

(사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반도체 소재·장비, 디스플레이용 첨단소재 미국 4개 기업과 총 20억 달러 규모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가졌다. /산업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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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AOC 증설은 올해 9월 G20 혁신장관회의를 계기로 미국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투자신고식에서 발표했던 투자 계획을 이행한 것이다.

엑셀리스 테크놀로지는 AAOC를 생산 거점 중심에서 향후 R&D, 시제품 생산, 기술교육 등 기능을 포괄하는 종합 거점으로 구축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허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장비 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소·부·장 기업과의 협력 확대와 기술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엑셀리스는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지역 내 2만2,326.5㎡ 부지에 약 575억 원(4,100만 달러)을 투자해 연면적 약 1만 8,800㎡ 규모의 아시아 거점센터를 조성한다. 이번 투자는 기존 평택 아시아 운영센터(AAOC)를 확장·이전하는 증액투자로,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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