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의 역사] 10월 28일, 경제의 거대한 파고와 그 속에서 우리가 찾아야 할 길

> 1929년 미국 증권시장 주가 대폭락 전 세계를 강타한 대공황
> 2008년 무분별한 금융 자본주의의 민낯 글로벌 금융위기
>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환경과 양극화의 갈림길에 선 오늘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수원일보 편집실
- 발행: 2026-10-27T21:53:40+09:00 · 수정: 2026-10-27T21:56:32+09:00
- 섹션: 기획·연재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0272149126c4b
- 인용 표기: 수원일보, “[내일의 역사] 10월 28일, 경제의 거대한 파고와 그 속에서 우리가 찾아야 할 길”, 2026-10-27,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0272149126c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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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역사는 거대한 사건의 기록인 동시에, 위기의 순간마다 인류가 선택했던 지혜와 개혁의 발자취입니다. 매일 아침 과거의 문을 열어 오늘을 비추고 내일을 가늠하는 수원일보 일간 연재 ‘내일의 역사’, 오늘(10월 28일)이 품고 있는 경제사와 사회적 변곡점을 되짚어봅니다.

**1. 어제의 결정적 장면 1929년 대공황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오늘, 10월 28일은 세계 경제사에 거대한 파장을 던졌거나 자본 시장의 구조적 취약성을 전 세계에 경고했던 묵직한 변곡점들이 겹쳐 있는 날입니다.

**• 1929년 10월 28일 (대공황의 본격화)**

미국 뉴욕 증권시장에서 주가가 전례 없는 대폭락을 기록하며 전 세계를 강타한 대공황의 소용돌이가 본격화되었습니다. 끝없이 치솟을 것 같았던 호황의 환상이 무너지고 수많은 기업이 파산하며 거리에는 실업자가 넘쳐흘렀습니다. 이 경제적 파국은 단순한 자본의 손실을 넘어, 전 세계를 정치적 극단주의와 전쟁의 참화로 몰아넣은 거대한 뇌관이 되었습니다.

**• 2008년 10월 28일 (글로벌 금융위기 속 구조조정의 파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리먼 브라더스 파산 여파로 인해 전례 없는 신용 경색과 흔들림을 겪던 시기입니다.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거액의 구제금융을 투입하며 시장 방어에 안간힘을 썼고, 무분별한 금융 자본주의의 민낯과 규제의 필요성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대두되었습니다.

**2. 오늘날의 궤적 무한 경쟁의 시장, 그리고 공존을 향한 제언**

과거 대공황과 금융위기가 남긴 상처는 시장의 자율성만으로는 인간의 삶을 지킬 수 없다는 뼈아픈 교훈을 증명합니다. 이후 국가의 적절한 규제와 사회안전망이 태동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오늘날 우리는 또다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인플레이션, 그리고 양극화라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적 파고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눈부신 기술 발전과 자본의 흐름 뒤에서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고,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는 모습은 과거 역사가 경고해 온 위기의 본질과 정확히 맞닿아 있습니다.

**○ 오늘의 역사적 교훈**

"시장의 효율성과 경제적 성취가 인간의 존엄과 공존의 가치를 압도할 때, 위기는 피할 수 없습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진정한 번영이란 경제적 지표의 상승이 아니라,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내는 연대의 안전망에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탐욕에 눈먼 자본을 통제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제도적 결단이야말로, 과거의 위기가 오늘 우리에게 남긴 가장 준엄한 경고입니다.“

**3. 내일의 역사 우리는 오늘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환경과 양극화의 갈림길에 선 오늘입니다.

"우리는 오늘, 다가올 미래에 어떤 역사의 한 줄을 부끄럽지 않게 남길 것인가?"

과거 경제적 재앙 속에서도 뉴딜 정책과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희망의 길을 모색했던 이들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무한 경쟁의 논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담보하는 경제적 민주주의를 고민해야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와 따뜻한 동행 그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기록해야 할 ‘내일의 역사’입니다.

지나가 버린 시간을 추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는 단단한 디딤돌. 오늘 수원일보가 연 ‘내일의 역사’ 일간 연재가 독자 여러분의 일상에 깊은 울림과 시대적 통찰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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