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의사단체에 협력 손길…필수의료 위기 공동 대응

> 국민의힘 경기도당, 경기도의사회와 정책간담회
> 소아응급 의사 집단 사의·신생아 진료 의사 면허정지 문제 논의
> 의료사고처리특례법 등 제도 개선 공감대…정책협의체 구성 합의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전시언 기자
- 발행: 2026-10-28T21:16:25+09:00 · 수정: 2026-10-28T21:18:48+09:00
- 섹션: 정치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028210653cfc5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국민의힘, 의사단체에 협력 손길…필수의료 위기 공동 대응”, 2026-10-28,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028210653cf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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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민의힘 경기도당 경기도의사회 의료현안 간담회)

(사진: 국민의힘 경기도당 경기도의사회 의료현안 간담회)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아주대병원 소아 필수의료 위기가 확산하자 의사단체에 협력의 손길을 내밀고 의료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28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날 경기도당 4층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필수의료체계 위기와 의료인에 대한 사법·행정적 규제, 의료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은혜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남 광명갑, 이수정 수원정, 고석 용인병 등 당협위원장들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강봉수 총무부회장 등 의료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힘이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사단체와 정책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측은 의료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은혜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압수수색과 이후 전문의 7명의 집단 사의 표명을 언급하며 "의료계뿐만 아니라 온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필수의료가 가지고 있는 특수성을 도외시한 수사행태로 생과 사의 기로에 서 있던 환자들을 위협했을 뿐만 아니라 응급의료 최전선에 서 있는 의사들을 현장에서 떠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에서는 경찰의 압수수색 이후 전문의 9명 가운데 7명이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제 사직서 제출이나 퇴직으로 이어진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남부 의료현장에서 발생한 또 다른 사례도 제기됐다.

김옥숙 경기도의사회 자문위원은 화성시 동탄 소재의 한 병원에서 야간 응급분만에 참여하던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간호사에게 엑스레이 촬영을 지시했다는 이유로 올해 2년간의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자문위원은 해당 병원이 지역의 야간 신생아 중환자 진료를 담당해 왔다며 의료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처분 경위와 적법성은 별도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이동욱 회장은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필요성을 제기하며 국민의힘과의 지속적인 정책 협력에 공감했다.

이 회장은 "오늘 만남이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책 협의를 통해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간담회 이후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의료인에 대한 과도한 사법·행정적 규제 중단과 불합리한 의료정책 개선, 필수의료·지역의료 회생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특히 의료기관 규모에 따라 의료행위 허용 기준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환자 안전과 의료인의 전문성을 고려한 일관된 규제 기준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과 경기도의사회는

앞으로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의료계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지역 필수의료 회복을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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