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경기 버스 노사, 밤샘 협상 '극적 타결'…파업 철회·정상 운행

> 자정 넘긴 밤샘 진통 끝 합의…30일 첫차부터 전 노선 정상 작동
> 서울 버스 대비 처우 개선·임금 인상안 막판 극적 접점 도출
> 출근길 교통 대란 피했다…경기도 비상수송대책 즉시 해제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최승호 기자
- 발행: 2026-10-30T03:02:21+09:00 · 수정: 2026-10-30T03:14:29+09:00
- 섹션: 사회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030025544f137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속보] 경기 버스 노사, 밤샘 협상 '극적 타결'…파업 철회·정상 운행”, 2026-10-30,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030025544f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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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원=뉴시스] 양효원기자 = 경기지역 버스노조가 30일 사측과 단체교섭 막판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아 파업을 철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30. hyo@newsis.com)

(사진: [수원=뉴시스] 양효원기자 = 경기지역 버스노조가 30일 사측과 단체교섭 막판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아 파업을 철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30. hyo@newsis.com /뉴시스)

파업 위기까지 내몰렸던 경기 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11시간여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노조가 예고했던 30일 첫차 파업은 전격 철회됐으며 도내 버스는 전 노선 정상 운행된다.

3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및 노동계에 따르면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과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최종 조정회의에서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이날 새벽 극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양측은 당초 법정 조정 시한인 29일 자정을 넘기며 한때 교섭 파행 위기를 맞았으나, 시한 연장에 합의한 뒤 새벽까지 정회와 속개를 거듭한 끝에 접점을 찾았다.

**◇ 서울 버스 격차 해소·임금 인상안 막판 접점**

최대 걸림돌이었던 임금 인상률과 서울 버스 대비 처우 개선안에 대해 노사 양측이 막판 조율을 거쳐 타협안을 마련했다. 노조는 서울 버스와의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인상안을 요구했고, 사측과 경기도는 재정 적자를 이유로 맞섰으나 상호 양보를 통해 타결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근로시간 단축 및 근무 환경 개선 방안 등 노조 측 주요 요구안에 대해서도 합의점을 찾으면서 파업 철회 결정을 내렸다.

**◇ 4,130대 멈춰 설 위기 넘겨…출근길 교통 대란 면했다**

이번 타결로 29개 버스 업체 소속 854개 노선, 4,130대(광역버스 942대 포함)의 운행 중단 사태는 피하게 됐다. 당초 협상 결렬 시 14개 시 지역을 중심으로 심각한 출근길 교통 혼란이 우려됐으나, 첫차 운행을 앞두고 타결 소식이 전해지며 도민들의 발이 묶이는 대란은 면했다.

경기도 역시 파업에 대비해 수립했던 주요 거점 전세버스 투입 및 철도·마을버스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정상 운행 체계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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