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드, 취약 API·관리자 계정 악용에 허위 결제…카드정보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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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이단열 기자
- 발행: 2026-11-02T16:40:20+09:00 · 수정: 2026-11-02T16:40:20+09:00
- 섹션: 경제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102154710ca98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고위드, 취약 API·관리자 계정 악용에 허위 결제…카드정보도 유출”, 2026-11-02,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102154710ca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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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드의 구글 워크스페이스(GWS) 구독료 결제 기능에서 외부 공격자가 허위 청구를 만들고 고객사가 등록한 카드로 비정상 결제를 실행한 것으로 회사가 설명했다. 고위드는 10월 30일 고객사에 보낸 서면 답변에서 공격자가 “취약한 API 경로”로 운영 시스템에 비인가 접근한 뒤 관리자 계정을 악용했다고 밝혔다.

고위드에 따르면 공격자는 GWS 구독 서비스의 정산·청구 데이터를 허위로 생성했다. 결제는 기존 자동결제 수단으로 실행됐으며, 회사는 10월 27일 비정상 결제를 전액 취소했다고 밝혔다. 결제대행사가 발급한 빌링키의 외부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사진: 고위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침해사고 안내 공지 화면)

(사진: 고위드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침해사고 안내. 유출 정보에 ‘카드번호(마스킹 처리)’가 포함돼 있다. /고위드 홈페이지 캡처)

고위드 [사고 공지 화면](https://cdn.boannews.com/news/photo/202610/146826_129458_2654.jpg)에 따르면 고객사 담당자의 이름·이메일·전화번호·직책·주소, 마스킹된 카드번호와 카드사 정보, GWS 청구 정보가 유출됐다. 고위드는 30일 서면 답변에서 제휴카드가 아닌 법인카드도 유출 범위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다만 답변을 받은 고객사 카드의 실제 마스킹 형식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해당 고객사는 앞서 유선으로 “카드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재확인을 요청했다. 고위드는 전체 번호와 마스킹 번호를 구분한 설명이 부족했다며 사과하고, 유출된 정보가 16자리 중 일부만 표시된 번호라고 밝혔다.

고위드는 현재 분석된 로그에서 전체 카드번호 조회 시도가 모두 실패했고 카드 유효기간과 CVC는 보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10월 27일 비정상 접근 IP와 취약 API 경로, 관련 결제 기능을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침해사고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외부 기관의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보상안은 11월 안에 확정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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