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내년 하수도 인상률 12.9%로 완화…가구 절반 인상 없어

> 안성시, 하수도 요금 5년간 단계적 조정
> 2031년까지 하수도에 4210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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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천의현 기자
- 발행: 2026-11-03T00:07:20+09:00 · 수정: 2026-11-03T00:08:30+09:00
- 섹션: 사회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103000321ba94
- 인용 표기: 수원일보, “안성시, 내년 하수도 인상률 12.9%로 완화…가구 절반 인상 없어”, 2026-11-03,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103000321ba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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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사진: 안성시는 내년 하수도 요금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안성시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앞으로 5년간 하수도 요금을 연 25% 인상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와 시의회 논의를 거쳐 5년 평균 인상률을 17.9%로 낮추기로 가닥을 잡았다.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하수도 운영과 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안성시의 첫해 하수도 요금 평균 인상률은 12.9%로 조정하고, 가정용 요금 동결 구간도 월 10㎥ 이하에서 13㎥ 이하로 확대했다. 새 요금과 감면 기준은 2027년 1월 사용분인 2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이를 통해 2027년에는 가정용 가구의 49%가 요금 인상 없이 기존 요금을 적용받으며, 일반용도 1~50㎥ 구간의 단가 동결에 따라 소규모 점포의 75%가 요금이 동결된다.

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3400여 세대는 감면량이 월 5㎥에서 13㎥로 확대돼, 월 13㎥ 이하 사용 시 하수도 요금 전액을 면제받는다.

시는 시민들의 요금 부담을 줄이는 대신 수선교체비와 동력비 절감, 슬러지 처리비 개선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오수관로 확충, 면 지역 하수도 보급, 노후시설 정비 등에 총 4210억 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요금 단계별 조정은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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