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혜 “2028년 총선서 과반 쟁취”…국민의힘, 조직 재정비 시동

> 2024년 총선 경기 60석 중 6석 확보 그쳐…김은혜 “2028년 30석 이상 목표”
> 경기도당 첫 권역별 릴레이 당원교육…성남·광주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8차례
> 김은혜, 이재명 정부 ‘4대 시스템 파괴’ 비판…노정태·박충권 청년·안보 특강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전시언 기자
- 발행: 2026-11-04T18:35:13+09:00 · 수정: 2026-11-04T18:37:33+09:00
- 섹션: 정치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104182652b04b
- 인용 표기: 수원일보, “김은혜 “2028년 총선서 과반 쟁취”…국민의힘, 조직 재정비 시동”, 2026-11-04,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L261104182652b0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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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2026 국민의힘 경기도당 권역별 당원교육(동부권 1차)’이 열린 가운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 4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2026 국민의힘 경기도당 권역별 당원교육(동부권 1차)’이 열린 가운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2028년 총선에서 경기지역 30석 이상 확보를 목표로 내걸고, 권역별 당원교육을 통한 조직 재정비와 당원 결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4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2026 국민의힘 경기도당 권역별 당원교육' 첫 행사가 열렸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당 차원에서 처음 추진하는 권역별 순회 교육으로, 성남·광주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4개 권역에서 총 8차례 진행된다. 경기도당은 핵심 당원들을 대상으로 당의 핵심 가치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첫 행사에는 김은혜 경기도당위원장(성남 분당을)과 안철수 국회의원(성남 분당갑), 변환봉 성남수정·변재광 성남중원·유영두 광주갑·황명주 광주을 당협위원장 등 당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직접 강연에 나선 김 위원장은 오는 2028년 총선에서 경기지역 의석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에서 보수 정당의 의석이 지난 2008년 32석에서 2024년 6석으로 줄어든 시간은 우리 당이 전국 선거에서 고전해 온 역사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민의힘은 지난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경기도 전체 60석 가운데 6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더불어민주당이 53석, 개혁신당이 1석을 차지하면서 경기도 내 여야 의석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이에 김 위원장은 "땀 흘려 일한 만큼 공정하게 보상받는 보수의 핵심 가치를 다시 세워야 한다"며 "이번 릴레이 교육을 기점으로 경기도 60개 당협 중 과반을 쟁취해 2028년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거대한 파고를 경기도에서부터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화책 '으뜸 헤엄이' 속 작은 물고기들이 힘을 합쳐 거대한 물고기의 형상을 만드는 장면을 소개하며 당원들의 단결과 통합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이 지금은 국회에서 입법권을 제대로 행사하기 어려울 만큼 작은 힘을 갖고 있지만, 한 분 한 분이 손을 잡고 단결의 힘, 통합의 힘, 자신감의 힘을 모은다면 달라질 수 있다"며 "다가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경기도 30석 이상을 확보하고 정권교체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현 정부가 형사사법·주거·재정·안보 등 4개 분야의 시스템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한미동맹이라는 보수의 핵심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는 노정태 작가가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의 정치'를 주제로 청년 정치의 방향을 제시했다.

노 작가는 청년 유권자 비중과 자산 구조의 변화를 설명하며 청년을 단순히 정치적 이미지나 동원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재산권과 경제적 자율성을 강조하며 청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보수 정치의 역할을 주문했다.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충권 국회의원(비례)은 외교·안보 정책을 주제로 현 정부의 대북 정책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억제력과 한미동맹에 기반한 국방 태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번 성남·광주 교육을 시작으로 나머지 7차례의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핵심 당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2028년 총선에 대비한 조직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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