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에서 코로나19 51번 확진자가 나왔다.

시는 10일 해당 확진자는 영통3동 신나무실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라고 밝혔다.

직장 동료인 다른 지역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8일부터 발열과 콧물, 두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다음날 오후 5시 도보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1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오후 2시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수원 확진자-51’ (영통3동 거주) 발생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39보”

○ '수원 확진자-51’ 기본정보

- 30대, 남성, 한국인, 영통구 영통3동 (영통동) 신나무실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 거주

- 증상 발현 : 발열, 콧물, 두통 (5.8.)

- 추정 감염 경로 : ‘타지역 확진자’의 직장 동료

○ 동선 기초 정보

(5월 9일, 토)

- 17:00 도보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5월 10일, 일)

- 09:47 ‘녹십자의료재단’ 양성 판정

- 14:00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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