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에서 코로나19 5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확진자는 장안구 조원2동 광교산 임광그대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다. 직장동료인 서울 '동작구 확진자-34'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작구 확진자-34'는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기침을 하기 시작해 당일 도보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성남시 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시는 자세한 동선은 역학 조사 후 알리겠다고 밝혔다.

‘수원 확진자-53’ (조원2동 거주) 발생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50보”

○ '수원 확진자-53’ 기본 정보

- 20대, 남성, 한국인, 장안구 조원2동 (조원동) 광교산 임광그대가 아파트 거주

- 증상 발현 : 기침 (5.11.)

- 추정 감염 경로 : 서울 ‘동작구 확진자-34’의 접촉자 (직장 동료)

○ 동선 기초 정보

(5월 11일, 월)

- 16:40 도보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5월 12일, 화)

- 12:45 ‘녹십자의료재단’ 양성 판정

- 16:00 성남시 의료원 격리 입원

※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