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촬영.(사진=안양윌스기념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촬영.(사진=안양윌스기념병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월 11일 9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찬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수상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10년 5년 장기근속상을 수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모든 직원과 함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동찬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 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80만 명의 환자가 건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이로 인해 명실상부한 척추전문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윌스기념병원 10주년은 꿈을 무한대로 이어 나가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자 새로운 출발이다. 지난 10년의 성과는 더 큰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었다. 앞으로의 10년은 우리가 세계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며 임직원 모두가 최고의 자리에 함께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2년 2월에 개원한 안양윌스기념병원은 ▲3회 연속 보건복지부 척추전문병원 지정 ▲안양시 최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3연속 획득 등 전문적인 의료환경을 구축하며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지역을 대표하는 척추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10년간 누적 외래환자 80만 명, 전체 수술건수 약 2만 6,000례 등으로 양적 질적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뇌신경센터를 신설하고 뇌질환 특화진료와 함께 척추 관절센터와의 긴밀한 협진 체계를 구축, 환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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