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자연앤자이 3단지에서 열린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현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 광교 자연앤자이 3단지에서 열린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현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과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은 4일 광교 자연앤자이 3단지에서 열린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현판식’에 참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후 사업에 반영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판식에는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과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장 등 수원시 노동계 관계자들과 수원시 관련부서 공직자들이 함께했다.

올해 수원시에서 공동주택·중소기업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 곳은 △매탄동남아파트 △광교자연앤자이3단지 △비단마을베스트타운 △광교아이파크 △정자현대아파트 △호매실GS아파트 △㈜스포츠아일랜드 등 총 7개소이다.

조석환 의장은 앞서 2016년에 비정규직 청소근로자의 열악한 휴식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미화원·경비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한 내용의 ‘수원시 주택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따라 신규 공동주택은 미화원·경비원 휴게공간 설치를 설계에 반영하도록 했고, 기존 공동주택은 보조금 지원으로 쉼터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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