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 수원戊 정미경 후보 집중유세 지원

정미경 후보와 가수 태진아씨가 7일 유세현장에서 유권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정미경 새누리당 수원무 후보의 권선동 이마트 앞 집중선거유세(7일)에 가수 태진아가 연설자로 나서 운집한 약1천여명의 청중들에게 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가수 태진아는 연설에서 "나와 15년 지기 정미경 후보는 수원지방검찰청에서 검사를 했고,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라면서 “현재 재선의원인데, 이번에 당선되어 집권여당 3선이 되면, 국회 국방위원장이 되어 수원비행장 이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원 권선구, 영통구가 있는 수원무 지역이 잘 살기 위해서는 정미경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서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앞서 전 해병대부사령관 류지영 예비역 장군은 지지연설을 통해 "국회 국방위에서 수원비행장 이전을 위해 정미경의원이 뛰는 모습을 옆에서 똑똑히 지켜봤다"면서 "수원비행장 이전을 가능하게 했고, 또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사람은 정미경 의원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류 전 부사령관은 "정미경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때 수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국가와 안보를 위해서 해병대독립법안을 대표발의해서 본회의까지 통과시켰다"면서 "정의원께서 해병대를 잘 키워야 대한민국 안보가 바로 선다는 일념으로 기적같이 법을 통과시켜서, 100만 해병대 전우들이 정미경의원을 은인이자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정미경 후보는 연설에서 "2008년에 수원에서 처음 국회의원 출마했을때, 수원 주민여러분께서 정미경 한번 해보라고 뽑아주셔서 미친 듯이 바닥을 다녔다. 미친 듯이 일했다"고 말했다. 이어 "땅을 밟으며, 밟으며 열심히 일했지만, 2012년 공천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수원 주민 여러분께서 약24%의 지지를 보내주셨고, 2014년 7.30 재보선에서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셨다", "모두가 수원 주민여러분 덕분인데, 제가 어떻게 온몸을 불살라서 여러분을 위해서 뛰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번에 정미경을 다시 일으켜세워주시면 대한민국을 향해 수원 주민 여러분의 속에 있는 말씀을 대변하겠다"고 다짐했다.

1천여명이 운집한 이날 집중 유세의 사회는 개그맨 최형만씨가 맡아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