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체험장 114곳 분양

농협경기본부, 5월까지 인터넷 접수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도시민들에게 자연의 풍요로움을 제공해주는 주말농장 90개소와 과수원 21개소, 목장 3개소 등 영농체험장 114개소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말농장에서는 상추와 배추, 무, 고구마, 고추 등의 작목을 계절별로 심을 수 있으며 농장주나 농협을 통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기술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농협경기본부는 이용기간을 1년으로 제한하지 않고 희망자에 따라 장기간의 임대도 실시하고 가족당 약 5평씩 평당 8천~2만원에 분양할 계획이다. 호미와 삽 등 농기구는 농장에서 빌릴 수 있다.

또 주말 과수원에서는 사과와 배, 복숭아, 포도, 감나무를 임대, 농약 살포 등 전문적인 농작업은 농장주가 대신하고 도시민들은 농장주의 지도를 받아 열매솎기나 물주기, 수확 작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임대기간 수확한 과실은 모두 도시민에게 돌아가며 1그루당 5만∼10만원대에 분양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주말목장에서는 꽃사슴 등의 동물을 목장주로부터 분양받은 다음 주말을 이용, 자녀와 함께 먹이주기 등을 할 수 있으며 사슴의 경우 1마리당 분양 가격이 50만∼100만원에 관리비는 5만원선이다.

주말 영농체험장은 오는 5월까지 농협 인터넷 홈페이지(www.nonghyup.com) 주말농장코너에 마련된 농장 설명을 참고한 다음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협경기본부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기존 1일 텃밭 가꾸기 개념에서 탈피해 주변 관광자원을 동시에 활용하는 체류형 주말농장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농협경기본부 지도팀 220-8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