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의원, '암진료비 재원확충' 심포지엄서 주장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암 진료비 재원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암 진료비 재원확충을 위해서는 건강보험료를 1% 정도 인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립암센터가 마련한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 의원은 "보험료율을 1% 인상할 때 3조5000억원의 재원이 마련된다"며 "이를 암 진료비 지원에 쓴다면 현재 환자 본인의 진료비 부담을 5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암으로 인해 국민들이 직접 부담하고 있는 비용만 약 2조원을 넘고 생산성 손실 부담을 포함한 경제적 부담만도 15조5000억원대에 이르는 시점에서 암으로 인한 가계 부담은 계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건강보험료율 4.31%는 OECD 국가들과 비교할 때 1/3 수준에 불과하다"며 "보험료율 인상을 통한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의도통신=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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