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中 축구 꿈나무 교류 시작

中 공청단과 유소년 축구교류 양해각서 체결9~10월 수원서 친선경기...격년제 양국 교환

   
▲ 중국 공청단과의 유소년 축구교류협정 서명식

수원시 축구협회(회장 남연식)는 지난 8일 중국공산주의청년단(이하 공청단) 대회의실에서 공청단 산하 중화전국청년연합회와 유소년 축구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용서 수원시장, 저우치앙(周强) 공청단 제1서기가 자리한 가운데 남연식 수원시 축구협회장, 장광핑(江廣平) 공청단 국제부 부장이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25명으로 구성된 유소년 축구팀이 격년제로 양국을 교환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9~10월 경 중국 유소년 축구 교류단이 수원을 먼저 방문할 예정”이라며 “5~6일 동안 2, 3회 친선경기와 문화체험 등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청단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수원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개최와 함께 축구 메카로서의 수원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중국과 국내 지자체 간 유소년 축구교류로 수원시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시는 14~16세 이하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A3 프로축구 대회 및 수퍼컵 석권, 22일 ‘수원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개최 등 더불어 중국과의 유소년 축구교류 체결은 ‘축구의 고장 수원’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국 공청단은 후진타오 현 중국 국가주석을 배출한 국가중앙조직으로 중국 내에서는 주요 요직으로 향하는 엘리트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