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일이 아니네.. 어렵네”

김용서 시장 ‘대형 공사장 1일 현장체험’

   
▲ 김용서 시장의 공사현장 체험 모습

김용서 수원시장과 소병주 부시장 등 수원시 고위 공직자들이 ‘대형 공사장 1일 현장체험’에 나섰다.

수원시는 간부공무원이 해빙기를 맞아 대형공사장 안전을 점검하고 공사현장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대형공사장 현장 체험의 날’을 운영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또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직접 철근을 나르거나 흙을 파는 등 공사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공사장 1일 현장 체험은 김용서 수원시장부터 시작됐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국도 1호선 입체화 공사가 한창인 동수원 사거리 고가도로 설치공사현장을 찾았다.

현장 소장으로부터 간단한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김 시장은 곧바로 교각 기초를 위한 철근 조립작업에 투입됐다.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철근을 나르고 철사를 이용해 철근을 연결하던 김 시장은 “쉬운 일이 아니네. 어렵네”를 연발했다.

1시간 가량의 현장 체험을 마친 김 시장은 “공사현장에서 안전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국도1호선 입체화 공사가 예정보다 3~4개월 이상 앞당겨지게 된 것은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다”고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김 시장은 “국도1호선 입체화 공사가 모두 끝나는 내년 하반기에는 수원의 교통문화는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속한 시일에 공사를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병주 부시장은 오는 17일 시청사거리 입체화공사장에서 현장 체험하며 자치기획국장, 재정경제국장 등 간부급 공무원도 이달 말까지 수원지역 대형 공사장에서 각각 투입, 현장 체험을 벌인다.

한편 본청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이달 말까지 지정된 공사장에서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