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중연대, 적극적 반일운동 천명
일본의 독도 망언, ‘다케시마의 날 선포’와 관련,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범국민적 반일 운동에 나섰다.
경기민중연대(이하 민중연대)는 15일 수원역 광장에서 일본의 독도침탈과 역사 왜곡, 군국주의 규탄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반일 운동을 펼치겠다고 천명했다.
민중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일본이 독도 영육권 쟁탈에 대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이를 저지하기 위해 온 국민이 나서야 한다”며 “이를 계기로 정부의 전면적인 대응이 절실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또 민중연대는 “일본은 독도 발언의 사죄로 주일대사를 즉각 소환하라”고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박미진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일본의 이같은 행보는 군국주의 부활을 상징한다”며 “정부는 주한일본대사의 사죄를 받아내고 시네마현의 ‘다케시마의 날’ 선포를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중연대 윤대용 집행위원장은 “일본의 이같은 망언과 야욕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규탄이 필요하다”며 “다케시마의 날 선포일인 16일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중연대는 이날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전개와 강력한 규탄의 상징으로 ‘욱일승천기’와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브랜드가 쓰인 상자 등을 불태웠다.
한편 민중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 단체는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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