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코미디 한류'를 전파하는 개그팀 옹알스와 힘을 모아 7일 대만에서 '막걸리 유랑단' 해외 첫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옹알스는 세계적 공연 축제인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활약한 넌버벌 퍼포먼스 팀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서 교수는 "코미디를 주제로 삼아 대만 현지 젊은층 및 한인 유학생들과 막걸리를 함께 나눠 마시며 진솔한 토크 콘서트와 공연을 통해 막걸리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옹알스의 채경선은 "넌버벌 코미디의 장점은 언어가 안 통해도 세계인을 다 웃길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런 웃음과 막걸리를 조화롭게 엮어보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독일하면 맥주, 일본하면 사케처럼 글로벌 시대에 술은 국가 이미지를 좌우하는 문화의 상징이자 수출의 최대상품이 됐다.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줄 우리의 전통주를 전 세계에 더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3년째 진행중인 '막걸리 유랑단'은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세계 최초의 술 토크쇼로 향후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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