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에 사망' 佛 여성, 생전 발언 눈길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길…"

세계 첫 안면이식 수술 환자 佛 여성 사망
세계 첫 안면 이식 수술 환자인 프랑스의 이자벨 디누아르가 수술 11년만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자벨 디누아르는 지난 2005년 11월 세계 최초로 부분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다. 이식 수술 후 거부 증세를 보이면서 지난 겨울부터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투여진 항진제가 두 종류의 암을 유발시키면서 지난 4월 22일 끝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 2005년 수면제를 먹고 잠든 상태에서 키우던 강아지에게 얼굴을 물어 뜯기는 사고를 겪었다.

코와 입이 없어지는 등 심각한 손상을 입고 안면 이식 수술을 결정했던 것. 당시 이식 부위는 뇌사 상태의 환자로부터 기증을 받았었다.

수술 이후 여성은 기자회견을 통해 "제 삶을 다시 되돌리고 일을 다시 하고 싶었다.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길 바랬다"라고 심경을 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