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복귀 무산 아쉬움 없애는 '무한상사' 깜짝 출연

'무한상사' 카메오 출연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방송인 정형돈이 오랜만에 시청자들 앞을 찾았다.

지난달 29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MBC '무한도전' 측이 애초 '무한상사'에 정형돈의 출연을 추진했다. 분량이 많지는 않고 카메오 형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 섭외 과정에서 그를 만나 '무한상사' 출연 및 복귀를 요청했다. 출연 분량이 많지 않은 만큼 긍정적인 논의가 오갔다"고 전했다.

그의 '무한도전' 복귀는 무산됐지만 '무한상사'를 통해 아쉬움을 없앴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특집 '무한상사 2016-위기의 회사원'에서는 유부장(유재석 분)을 응원하는 환자로 등장한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의식을 잃고 병원 침상에 누워있는 유부장을 보며 "부장님 힘내세요. 지금은 고통스럽고 힘겨워도 이겨내야 합니다"며 "빨리 회복하셔서 다 같이 웃으면서 꼭 다시 만나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로 방송 휴식기를 가진 뒤 지난 7월 MBC '무한도전'에서 최종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