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용의자 검거, 의식 잃고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女 생명 위독한 상태…'충격'

중국인 용의자 검거
▲ 중국인 용의자 검거 (사진: 연합뉴스TV)

제주도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60대 여성을 찌르고 도주한 중국인 용의자가 검거됐다.

17일 오전 용의자 첸모씨는 성당 안에서 홀로 기도 중인 60대 여성을 흉기로 네차례 찌르고 달아났다.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 여성은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경찰에 체포된 첸모씨는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그는 중국에 있는 아내가 바람을 피우고 도망간 탓에 여자에 대한 원망이 있던 찰나, 성당에서 기도를 하고 있던 여성을 보고 아내가 생각나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첸모씨는 제주도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2~3차례 같은 성당을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