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배우로서의 소신 '눈길' "어떤 장면이 왜 필요한지 함의 갖는다"

(사진: 영화 '아가씨')

배우 김태리가 '리틀 포레스트'에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19일 영화사 수박은 "김태리가 임순례 감독의 신작 '리틀 포레스트'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임순례 감독은 주인공 혜원 역을 맡게 된 그녀에 대해 "20대 여배우 중 연기 실력은 물론,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건강한 매력이 느껴지는 배우로 단연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리는 "너무 큰 배역이라 누가 되지 않을까 불안이 있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꼬박 담길 촬영 현장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영화 '아가씨' 하녀 숙희 역을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돼 화제가 됐던 그녀는 동성애 베드신에 대해서도 그녀는 제 69회 칸국제영화제 기자회견 당시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그녀는 "어떤 장면이 왜 필요한지 충분히 함의를 갖고 출발했다"며 "가장 중요한 건 장면을 표현할 때 숙희가 가진 세밀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감독과 선배들이 이끌어줬다"며 "동성애 베드신은 문제되지 않았다. 영화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소신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