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작년 한해 수입된 생수는 238만불(4천486㎘)로 국산생수 수출량이 200만불(5천467㎘)보다 금액 대비 19% 많고 중량 대비 22%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수입생수는 고가이지만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2000년 이후 연평균 27%의 높은 수입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산생수도 우수한 품질과 해외가격경쟁력으로 일본·미국 등 주로 선진국으로 꾸준하게 수출되고 있다.
특히 북한은 프랑스에 이어 우리나라 두번째 생수 수입국으로 남북경협 활성화에 따라 2003년 8만불(365㎘) 반입 후 작년 21만불(690㎘)로 163% 증가했다.
주요 생수 수입국으로는 프랑스(89%), 북한(9%)이탈리아(3%), 일본(2%) 순이다.
국내생수시장은 작년 기준 2천500억원 정도이며 이중 수입생수 점유율은 1% 정도로 미미하나, 국내 생수 수요가 확대되고 웰빙 열풍으로 고가의 기능성 생수 등이 소비됨에 따라 수입생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수출되는 생수는 2002년 204만불(6천740㎘)에서 2003년 183만불(4천690㎘)로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00만불(5천467㎘)로 16.5%(9.5%)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주요 생수 수출국은 일본(30%), 미국(29%) 등 선진국으로 국산생수가 광물질이 다량함유된 좋은 수질로 가격경쟁력 있게 수출되고 있다.
또한 수질이 좋지 않아 생수를 수입하는 동남아시아 태국 등(24%)으로도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