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서 보일러설비 훔친 보일러공 구속

수원 중부경찰서는 21일 공사 현장에 침입해 시공 중인 보일러 설비를 훔친 혐의(절도 등)로 정모(46.보일러공.안산시 상록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모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 침입, 1~6층을 옮겨다니며 20가구에 걸쳐 미리 준비한 쇠톱과 드라이버로 보일러 분배기 20세트(112만원 상당)를 뜯어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보일러 설비 주문이 있으면 자재로 사용하기 위해 신축공사 현장에 설치된 새 보일러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