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상윤과 김하늘이 작품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최근 패션 매거진 싱글즈와의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하늘은 KBS2 '공항가는 길' 출연 이유로 "미리 나온 대본을 읽으면서 가을과 잘 어울리는 드라마라고 생각했다"며 "축 가라앉기만 하는 우울한 분위기의 멜로드라마가 아니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멜로는 감정을 가장 깊이 표현할 수 있는 장르다. 배우라면 누구나 슬픔, 아픔, 행복 등 다양한 감정을 한 작품 안에서 마음껏 드러내고 싶을 거다. 자꾸만 멜로 작품에 눈이 가는 이유"라며 "좋은 연기를 위해서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애착이 필요하다. 이건 노력이나 노하우로 되는 일이 아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이 되는 거다. 참 신기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상윤은 "작품을 선택할 때에는 시나리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연기나 연출, 편집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것은 한두 회 정도에 불과하다"며 "좋은 이야기가 있어야 작품 전체가 풍성해진다"고 전했다.
특히 "'공항가는 길'은 작품 전체의 스토리는 물론 상당량의 대본이 미리 나왔다. 보통 때보다 많은 양의 이야기를 먼저 접할 수 있었다"며 "그런데 이렇게 자꾸만 뒷부분이 궁금한 드라마는 처음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공항가는 길'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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