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사흘간 펼쳐진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9일 폐막했다.
지난 7일 개막한 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 특별히 수원화성축성 220주년을 기념해 정조대왕능행차, 혜경궁홍씨 진찬연, 무예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9일 저녁 연무대 창룡문에서는 관람객과 정조대왕 능행차 참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연이 펼쳐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폐막선언을 통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시민의 저력과 신명을 결집하고 풀어낸 축제의 대향연이었다"고 평가했다.
폐막연 시작에 앞서 이번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수원화성에 입성하면서 문화제의 마침표를 찍었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이 있는 화성시 안녕동 효행로의 융릉에 참배하러 가는 왕실행렬이다.
그동안 수원구간에서만 재현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와 함께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에 이르는 47.6㎞ 구간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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