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기과학축전 성황 …2만여 명 발걸음

미래와 우주를 내다보는 과학축제 ‘2016 경기과학축전’이 지난 8일 동두천 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약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기과학축전’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온 경기도의 대표적인 과학문화행사다.

이번 축전에서는 ‘별자리와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체험’을 주제로 ▲이동식 돔 천체투영시스템, ▲태양흑점 관측, ▲별자리 관측, ▲자율주행자동차 주행체험, ▲VR체험, ▲3D 프린터 시범 등 우주·천문에서부터 최신첨단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이동식 돔 천체투영시스템’에서는 에어돔, 디지털 프로젝터, 무선통합시스템 등을 활용, 실시간의 밤하늘을 돔형의 둥근 천장을 통해 바라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관람객들은 우주항행체험, 일식·월식 등 천문현상 등을 관측해 보면서, 한 낮에도 마치 우주여행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못지않게 자율주행자동차 주행체험 코너와 VR체험관 역시 이날 축전에서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은 GPS, 음파 장비, 3D 카메라, 센서 등 각종 최첨단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별도 조종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미래형 자동차’의 주행시범에 탄성을 자아냈다.

또, 과거 공룡이 살던 중생대의 자연환경을 구현한 VR 체험관 앞은 공룡에 열광하는 어린이들의 대기열로 인해 장사진을 이뤘다.

이 밖에도 경기북부지역 학교들이 참여하는 50여개의 과학탐구 체험부스, 과학 꿈나무들의 재주를 겨뤄보는 ▲드론장애물 경기, ▲골드버그경진대회, ▲물로켓(에어로켓) 대회 등의 경진대회 역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