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건강 문제 활동 중단, "공백기 끝 저조한 성적, 부담감이 컸다" 속내 고백

(사진: tvN '배우학교')

그룹 위너 남태현이 정신적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하여 위너의 신곡 발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음을 알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남태현이 연습생 시절부터 앓고 있던 심리적 건강 문제가 지난 몇 달 간 매우 안 좋아졌고, 활동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가 '배우학교' 출연 당시에도 심리적 부담감으로 집중하지 못하는 것을 봤다며 예견됐던 건강 이상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 그는 tvN '배우학교' 7회 때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 채 불안해했다. 그는 "모르면 모르겠다고 해라. 이해됐냐"는 박신양의 물음에도 "집중이 안 된다"고 답했다.

그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계속 생각이 왔다 갔다 했다. 연기에만 집중해야 하는데 딴생각이 났다. 이번 촬영 못하겠다고 할까? 모두에게 피해인데 어떻게 해야되지"라고 말했다.

또 박신양과의 개별 면담에서도 "집중이 안 됐다. 바깥일을 배우학교에서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음악적인 것에 고민을 많이 했다"며 "공백기 끝에 성적이 저조했다. 그래서 부담감이 컸다. '어떻게 해야 좋은 음악을 만들고, 인정받는 음악을 하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몰입을 못했다. 하루 전체가 어긋난 느낌이었다"고 말해 이목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