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대로' 허성태 아내 언급, "그간 제 모습 알고 응원, 나보다 성격 호탕하다"

(사진: JTBC '말하는 대로')

배우 허성태의 솔직한 강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12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서 길거리 버스킹 강연을 통해 연봉 7000만원을 포기하고 늦은 나이에 배우로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결혼을 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던 그는 모든 걸 포기한 채 서울로 상격했다.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아내의 반대는 없었나"라는 질문에 "저희가 연애 10년하고 결혼 5년째인데, 와이프는 저보다 더 성격이 호탕하다. 반대하지 않았다. 그간의 제 모습을 다 봐온 거다. 끼나 책임감 같은 거"라며 "하다가 그만 두더라도 다른 일을 찾으면 되지 않느냐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다는 말에 "어쩔 수 없었다. 연봉 7000만우너에 37평짜리 아파트가 있었는데 다 정리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이제 월세를 못 내면 나가야 하는 신세니까 더 굳게 결심했다"며 "어떻게든 연기로 돈을 벌고 싶어서 단역을 시작했던 거다. 그래도 알바는 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완구 포장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