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항소, 심경 눈길 "두 아들과 한국 땅 밟고 싶어"

가수 유승준이 항소를 결정한 가운데 비자발급거부 취소 소송 패소 이후의 심경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유승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4년이 지나니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견디기가 힘들다. 한국 피를 가진 내 아이들과 한국 땅을 밟아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승준은 "한국에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몇 가지 소문을 바로 잡고 싶다. 해병대에 자원입대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고, 병역 특혜를 제안받지도 않았다"며 병역기피 여부에 대해 "가족과 상의한 끝에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 병역을 피하려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내게 어떤 해명이나 사과할 기회가 없었다. 앞으로도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 거다. 비난을 감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17일 항소장을 제출하며 다시 한 번 법의 심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