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대다수 "평생학습도시 희망"

"자기개발 위해 평생학습" 43% 차지건강·스포츠 프로그램 희망 1위

수원시민 대다수가 평생교육이 필요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민들은 교육기관을 통한 학습보다는 소규모 그룹형태를 활용한 건강·스포츠 분야의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평생학습 설문지 도표
24일 시에 따르면 행복도시 건설에 부응하는 평생교육의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시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 관련 우편설문과 직접조사 방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전체대상 중 90%가 평생학습도시 건설에 찬성하고, 모르겠다는 응답은 8%에 그쳤다.

평생학습의 필요 이유로는 자기개발이 가장 많은 43%를 차지했고, 사회적응 27%, 취미 여가 19% 순으로 집계됐고, 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가장 많이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평생학습의 참여희망 프로그램으로는 건강·스포츠가 25%를 차지해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고, 취미·여가 21%, 자격증·취업 등 20%, 교양 11% 순이었다.

또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한 우선 해결과제로는 응답자의 31%가 질높고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을 1순위로 꼽았고, 26%는 저렴한 비용의 평생교육 제공, 나머지 응답자는 평생교육의 필요성홍보와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교육방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가 소규모 그룹형태가 좋다고 답해 21%를 차지한 교육기관을 활용한 학습보다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평생학습 설문지 도표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8%는 프로그램을 다양화 해야 한다, 20%는 교육기관과 연계해야 한다, 13%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수원시가 추구할 평생교육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55%의 응답자가 시민의 행복과 자아실현을 꼽았고, 살기좋은 도시 수원건설 19%, 시와 개인의 경제발전 13%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평생학습도시 건설의 바람직한 형태로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통해 시가 주도해야 한다는 응답이 37%로 가장 높았고, 시에서 지원하고 민간단체가 주도해야 한다는가 25%, 시에서 지원·주도해야 한다가 22%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에 가장 필요한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질문에 성인대상 평생교육센터가 24%로 가장 많았고, 청소년문화시설이 16%, 가족중심의 교육시설이 13%, 주부·노인대상의 교육시설이 11%였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도시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