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동료 살해, 20대 영장

수원중부경찰서는 27일 말다툼 끝에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특수강도살인)로 조선족 확모(28·노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확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께 수원시 장안구 북수동 S모텔에서 조선족 동료 장모(27·노동)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장씨의 목과 복부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확씨는 숨진 장씨로부터 수표 80만원 등 68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중국 공안과 공조, 지난 2000년 6월께 밀입국한 확씨의 신원을 밝혀낸 뒤 휴대폰 위치추적 등을 통해 사건 1주일 만에 확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