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경기 '봄날' 이어질 듯

중기청, 2/4분기 경기 호조 지속 전망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중소제조업 경기가 올해 1/4분기에 증가세로 전환한데 이어 2/4분기에도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8일 밝혔다.

증기청에 따르면 이는 중소제조업의 향후 경기를 예고해주는 경영환경지수를 이용해 2005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의 경기국면지수를 전망한 결과로 1/4분기 0.3%, 2/4분기 0.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실물지표 경기를 반영한 공신력이 있는 기관의 통계지표에 기초해 작성됐다.

조사에 따르면 올 1월중 중소제조업의 경기를 보여주는 '중소제조업 경기국면지수' 실적치는 전월대비 0.5% 증가한 102.4(100 기준)로 나타났다.

중소제조업 경기국면지수는 생산, 출하, 노동투입량 및 평균가동률 등 경기동행성을 가지는 지표로 구성되며 1월중 경기국면지수는 노동투입량을 제외한 나머지 지표들이 모두 증가해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한편 중소제조업의 경영상황 전반을 나타내면서 향후 경기를 예고해 주는 1월중 중소제조업 경영환경지수 실적치는 전월대비 2.1% 상승한 101.0으로 나타났다.

중소제조업 경영환경지수는 노동, 생산성, 재고, 자금사정, 채산성 등 경기선행성이 강한 지표를 종합해 산출한다.

또한 1월중 경영환경지수 역시 고용부문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