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버려지다' 음원 공개 이승환, 누리꾼 "부와 학식을 떠나 먼저 행동하는 게 멋져"

(사진: '길가에 버려지다' 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이승환이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을 무단 사용한 몽키3 뮤직에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환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희 음원 유통사에서도 서비스하지 않는 무료 음원을 가져다가 서비스한 몽키3 뮤직이란 곳입니다. 엄연한 권리 침해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런 시국에도 본인들의 이윤 창출을 위해 도둑질을 하다니요. 혼이 비정상이네요. 음원 당장 내리고 오늘 중으로 해당 사이트 메인에 공식 사과문을 올려주십시오"라고 경고했다.

그가 공개한 음원은 진실과 정의를 되찾자는 내용의 가사를 그리며 이효리, 전인권도 참여했다.

특히 이승환은 앞서 지난 1일 자신의 소유인 소속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항의 신고를 받고 철거한 후 세로 모양의 긴 현수막을 내걸어 12일 열리는 촛불집회 참여를 독려해 주목받은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와 학식을 떠나 먼저 행동하는 당신이 멋지다" "유명인드이 이런 시국에 앞장서서 재능기부를 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이승환의 일침은 박근혜에게 돌려말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