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의원, 대의원대회 끝난 후 홈피에 소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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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경기도 광명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당위원장,중앙위원 선출을 위한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대의원대회가 열렸다. 대회를 마치고 여의도통신 김동현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기우의원./여의도통신 김진석 | ||
"21명의 성적표가 발표되는 동안, 떨어진줄 알았습니다."
이기우 열린우리당 의원이 지난 26일 끝난 경기도당 대의원대회를 마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소감의 한 대목이다.
357표를 획득해 11명을 뽑는 중앙위원에 공동 10위로 '턱걸이' 당선된 이 의원은 28일 홈페이지에 남긴 인사말을 통해 당시의 소회를 털어놓았다. 이 의원은 "예상했던 표보다 너무 적게 나왔고, 현장의 감으로는 400표를 넘지 못하면 어렵다고 판단했었다"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던 당시의 심정을 토로했다.
이 의원은 "중앙위원 안 된다고 내 할 일 못하는 것 아니니까 빨리 잊어버리자고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데, 사회자가 마지막으로 호출하고서야 막차를 탔다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선거 과정에서 확인됐던, 마음이 통하는 줄로만 알았던 것이 큰 착각이었음을 뒤늦게 알았다"며 예상 외의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 의원은 김현미 의원이 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것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에 대해 잘 모른다고 본인도 인정한 김현미 의원의 도당 위원장 당선도 뜻밖의 결과였다"고 설명한 뒤 "선거 과정에서 호소했던 약속을 원칙있게 지키는 중앙위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여의도통신=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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