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생각 가진 의원 발언 있어 자의로 취소"
[이어진 보도]
수원시의회 임시회에서 L모 시의원의 스포츠용품 납품비리 연루와 관련해 발언할 예정이었던 이용택(매산동) 의원이 발언신청을(본보 3월 29일자) 취소했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제23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기 위해 28일 오후 늦게 의회사무국에 신청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제230회 임시회가 열리는 이날 오전 시의회에 출근해 5분 자유발언 신청을 취소했다.
이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5분발언을 신청한 정준태(45·원천·이의동) 의원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어 한 명만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취소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사무국에 신청한 5분 자유발언를 자의로 취소한 것”이라며 “정 의원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5분발언을 한다기에 한사람에게 힘을 모아주기 위해 발언신청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정 의원이 발언시간을 초과해 하고 싶었던 말을 다하지 못하고 끝내 아쉽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이번에 발언 신청을 취소해 2차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2일 발언신청 하기는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동료의원을 통해 L모 의원에 대해 언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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